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가 

JW중외제약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들이 메인 부스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들이 메인 부스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학술대회는 비뇨의학 전문가들이 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뇨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메인 부스를 운영하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소개했다.

트루패스는 배뇨장애를 주로 유발하는 알파(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전립선과 요도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저혈압이나 어지러움증과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기 복용 시 뛰어난 안전성을 보여주는 치료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의 페르디난도 푸스코(Ferdinando Fusco) 교수를 초청해 트루패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푸스코 교수는 유럽 비뇨의학회(EAU)에서 알파차단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여러 차례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의 연구는 최근 개정된 EAU 남성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인용된 바 있다.

푸스코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실로도신은 알파(α)1A 수용체에 높은 선택성을 보이며, 혈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배뇨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며, “특히, 다른 알파 차단제와 비교했을 때 방광출구폐색지수(BOOI)를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적 알파차단제의 사정 장애 문제는 효과가 클수록 빈번히 발생하지만, 이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조루 환자에게는 사정 지연 효과가 있고, 발기부전 치료제(PDE-5I)와 병용할 때도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현저히 낮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푸스코 교수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5일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트루패스는 경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도 뛰어난 치료 성과를 제공한다”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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