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이하 디산협)가 이달부터 시행된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응코자 비대면진료TF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디산협에 따르면 비대면진료TF는 현재 비대면진료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산협 내 비대면진료TF 관련 회원사는 10여곳으로 ▲블루앤트 ▲케어랩스 ▲룰루메딕 ▲JLK ▲라이프시맨틱스 ▲에비드넷 등이다.

디산협은 오는 14일 협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 산하에 비대면진료TF를 구성 및 발족한다는 방침이다. TF장에는 협회 이사사인 블루앤트의 김성현 대표가 임명될 예정이다.

디산협 배민철 사무국장은 “의약계, 전문가와 논의해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 및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공감한다”며, “협회는 비대면진료TF를 통해 대정부 협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보건당국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