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재발 난치성·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발 난치성·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 1/2상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재발 난치성 혹은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54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고 항암 효과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은 케이스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UH 무지개 어린이병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UH Rainbow Babies and Children’s Hospital) 등에서 진행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임상에서는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안전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면서 “임상 결과에 따라 백토서팁의 조기 상용화에 한 걸음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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