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고충 대응팀 구성…“회원 위한 집행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앞으로 회무를 이끌어 나갈 제35대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든든하고 당당한 서울시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35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했던 임원들을 일부 재기용하며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와 관련해 연속적이고 전문적인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집행부에 이어 제35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송정수·유진목·이태연 부회장, 방원준 법제이사, 오승재 의무이사, 채설아 재무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등 7명이다.

특히 이태연 부회장은 이번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박명하 회장과 결선투표에 올라갔었으며, 34대 집행부에 이어 이번 집행부에도 참여한다.

서울시의사회는 또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회원 고충 대응팀’을 구성하고 회원들과 소통에 나서 의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이번 집행부 인선은 기존 집행부의 회무 수행 장점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회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필요한 분들을 모시는데 집중했다”면서 “이를 통해 서울시의사회가 회원 모두를 아우르며 회원을 위한 집행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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