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와 AI 연동으로 미국·유럽 시장 동시 공략”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Bayer)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 ‘칼란틱 메디컬 이미징(Calantic Medical Imaging)’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AI 소프트웨어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를 바이엘의 의료 AI 플랫폼 칼란틱에 탑재해 유럽 현지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폐암 검진 시장과 주요 선진국 내 신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엘은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빠르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칼란틱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단일 계약을 통해 다수 병원에 신속한 적용이 가능하며, 독일뿐 아니라 미국 및 주요 유럽 국가로의 확장성이 높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이번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은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한 사례"라며, "당사의 주요 제품은 정밀도 높은 성능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및 병원 시스템과의 우수한 연동성이 강점으로, 칼란틱 플랫폼을 통해 유럽 내 신규 의료기관 공급 확대는 물론 플랫폼 연동 기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8일 독일 바스바덴에서 열리는 제106회 독일 영상의학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회사는 유럽 내 폐암 검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현지 의료기관과의 기술 컨설팅 및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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