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체스트(AVIEW CHEST)'를 시연한다.

에이뷰 체스트는 폐암 검진부터 미세 결절 및 종괴 검출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한 번의 CT 촬영으로 폐와 심혈관 질환을 분석할 수 있다. 딥러닝 기반의 CT 영상 분석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와 병변을 자동으로 분할, 측정, 분석한다. 또한 폐 결절 및 대동맥 이상 소견을 자동 검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의료진이 직접 기술을 경험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담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뷰 체스트는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에이뷰 체스트를 활용해 ‘인공지능 활용 폐암 진단 업무 효율화‧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다.

KCR 2024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약 3,500명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코어라인소프트는 B-10 부스에서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NeuroCAD’ ▲심혈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Aorta’ 등 응급 진료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화순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정원기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폐암의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며 폐암 진단 AI 솔루션을 도입하면 더 신속하게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솔루션의 인터페이스(UI)를 활용하면 면밀한 연구와 피드백도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