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 강좌 진행…장비 30대 동원
대한의사협회가 사직 전공의를 위한 연수 강좌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실습을 겸한 '핸즈온 세션'을 마련했다.
의협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산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사직 전공의를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 강좌 실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연수강좌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강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이 후원하는 형식이다. 의협에 따르면 참가 접수 1시간 만에 정원 모집을 마쳤다. 실습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를 위해 초음파 장비 30대가 동원된다.
전공의진로지원TF 간사인 임진수 기획이사는 "사직 전공의의 선호를 고려해 이번 강좌는 대개협과 정형외과의사회 협조로 초음파 장비 30대를 동시에 동원했다. 핸즈온 강좌로는 유례없는 규모"라면서 "사직 전공의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로지원TF는 앞으로도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 등 강좌를 연속으로 열 계획이다.
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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