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확인 결과…2020년엔 개원의 32.6%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집단휴진에 참여한 개원의가 1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는 18일 오후 4시 기준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79곳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총 3만6,059곳 중 14.9%에 해당하는 수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단체행동이 있었던 지난 2020년 8월 14일 휴진율 32.6%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향후 현장 채증 결과에 따라 집단행동 일환으로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엄중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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