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호스피스완화병동 환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 공연과 식사를 함께 제공하는 ‘행복식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대문구와 함께 마련한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이 진행됐다. 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다.
김혜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은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이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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