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25명이 '대한한의사협회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한의협은 전국 12개 한의대 학생 25명을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5일 강서구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도 진행했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뇌파계 그리고 최근 X-Ray 사용까지 모두 합법이라는 정의로운 판결은 지금까지 굳게 얼었던 땅을 녹이고 한의계에 푸르른 새싹을 틔우고 있다”며 “뿌리 뽑히지 않은 한의약 폄훼를 근절하고 국민에게 한의약이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알려야만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역할을 앰배서더인 한의대생들이 해줘야 한다고 했다. 윤 회장은 “앰배서더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의협 앰배서더 25명은 향후 한의계 내·외부 행사에 참하고 SNS 홍보 기획 분야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