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양성 주제 토론회 14일 국회서 열려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책적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벨생리의학상,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강국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선 ▲AI 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중요성(서울대 의과학자양성사업단 김종일 부단장) ▲의사과학자 당사자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가천의대 류승민 교수) ▲기초의학 육성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책적 제언(대한기초의학협회 김인겸 회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연세대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 김철훈 부단장,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본부 송태균 본부장, 보건복지부 홍승령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혁모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이 참여한다.

김 의원은 “노벨평화상과 문학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의료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뤄낼 때”라며 “MD-PhD 프로그램 실효적 개선과 기초의학 연구를 위한 정책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이언주, 강선우, 김윤, 황정아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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