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11월 30일에는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사랑봉사회’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일제약 해외봉사활동은 2016년에 시작하여 이번이 여섯 번째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5일간 필리핀 마닐라 동북부에 위치한 칼라위스 마을을 방문해 ‘Samil Village’ 건설을 마무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첫날 일정으로 칼라위스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미니 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2일 차에는 칼라위스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의 보행로 지붕 설치 및 비포장도로를 포장하는 등 보수작업을 지원했으며, 3일 차에서는 과거 삼일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구축했던 칼라위스 망고 농장 관리동을 개수했다.

4일 차에는 칼라위스 마을 환경 개선활동 및 환경과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닐라 서쪽에 위치한 쓰레기로 뒤 덮인 빈민지역 ‘카비테 마을’을 방문해 도시락 나눔 및 달고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

삼일제약의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사랑봉사회는 30일 의정부 다락원 마을회관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일제약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30인이 함께 참여해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