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동아제약)
‘디판버그겔’ 제품 사진 (사진제공: 동아제약)

디판버그겔은 어린이 전문 피부 상비약 ‘D-판테놀연고’ 라인의 첫 번째 제품으로, 벌레 물린 곳과 긁어서 손상된 피부, 두드러기, 땀띠, 습진, 짓무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디펜히드라민10mg,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20mg, 클리시리진산이칼륨5mg)과 3중 복합 재생성분(덱스판테놀10mg, 알란토인2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10mg)을 함유해 즉각적인 가려움 완화와 긁은 곳의 재생을 도와주는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보존제,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무첨가해 안전성을 더했다. 쉐어버터를 함유해 발림성을 개선했으며 겔 제형으로 쿨링감도 제공한다.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미국 비영리 단체) 1등급 로즈마리 오일을 함유해 벌레 기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디판버그겔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D-판테놀연고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과 3중 복합 재생 성분을 함유해 벌레 물린 곳의 2차 감염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D-판테놀연고’는 피부 재생 성분인 판테놀이 공통적으로 함유된 제품들로 구성된 어린이 전문 피부 상비약 라인으로, 동아제약은 타박상, 짓무름 등에 바르는 연고 등을 내년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