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공모…교육간호사 1인당 310만원 지원

보건복지부가 예산 100억여원을 투입해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사진출처: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가 예산 100억여원을 투입해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사진출처: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분야 간호사 양성을 위해 100억여원을 투입해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11월 중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사업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3월 31일가지 진행된다. 참여기관 공모는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다.

관련 예산은 98억3,300만원이 책정됐으며 지원 대상은 종합병원 필수병동 교육전담간호사 255명이다. 필수병동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등이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필수병동 배치 간호사 52명당 교육전담간호사 1인을 지원하며, 교육전담간호사 1인당 월 31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전담간호사 자격은 임상경력 3년 이상, 관련 필수교육 이수자여야 하며 관련 교육은 2024년 1분기내 이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 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랄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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