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고형암에서 SNK02 치료효과 데이터 확보 목표”
엔케이맥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1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1상에서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 또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고형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SNK02의 내약성, 안전성, 항종양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 여러 고형암에 대한 SNK02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치료효과 데이터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진행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1/2a상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1상을 승인 받아 올 상반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다기관 임상으로, 국내 여러 대학병원에서 진행돼 더 빠른 임상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며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종 NK세포치료제 임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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