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 외국인 CEO 
풍부한 근무 경험·전문성 높이 평가받아

한국룬드벡이 지난 1일 브래드 애드워즈(Brad Edwards)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한국 법인 설립 이후 23년 만의 최초 외국인 CEO다.

한국룬드벡 브래드 애드워즈 대표.
한국룬드벡 브래드 애드워즈 대표.

브래드 애드워즈 신임 대표는 쉐링플라우, 화이자, 샤이어, 다케다 등 다양한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약 25년 동안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에서 다케다의 혈장 유래 치료제(plasma derived-therapies) 신규 시장 발굴 책임자로 근무했다.

룬드벡은 애드워즈 대표의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희귀질환 분야 지식이 한국 법인의 신경계 희귀질환 분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드워즈 대표는 “룬드벡에 합류해 한국에서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고 룬드벡의 ‘Focused Innovator’ 전략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대된다. 신경과학 분야에서 한국룬드벡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족되지 않는 의료 수요가 있는 다른 분야로의 확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배우고, 룬드벡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무엇보다도 한국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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