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이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채빛섬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생분해성 쓰레기봉투와 나무집게 등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시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WMHD(World Mental Health Day)' 로고가 적힌 풍선을 나눠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같은 날 저녁, 한국룬드벡은 채빛섬 건물을 초록색 조명으로 밝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했다.
이 외에도 한국룬드벡은 이달 말까지 임직원과 전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는 취지로, 의료인 서명 1건당 1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며, 임직원은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10회 이상 하루 1만100보를 걸으면 동일한 금액이 적립된다. 모인 기부금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라디오 공익 광고를 KBS 89.1MHz를 통해 송출한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라디오 캠페인과 사내 행사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누구나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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