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해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치료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한다. 췌장암 Q&A 코너도 마련했다.
한성식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5.9%에 불과하지만 최적의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극복이 가능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한광 원장은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최악인 암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며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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