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가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에서 출범한 'Investor Catalyst Hub'의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Investor Catalyst Hub는 혁신적인 바이오 및 의료 솔루션의 미국 시장 진출과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모델을 통해 헬스케어 기업, 투자사, 학술 연구기관, 비영리 단체, 그리고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관 간의 협력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메디우스는 근골격계 의료 AI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Investor Catalyst Hub의 회원사로서 각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ARPA-H의 목표 설정 및 운영 방향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로 인해 프로메디우스는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와 회원사 간 데이터 공유 혜택을 누리게 되며, 미국 주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도 보다 유리한 조건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미국 내 여러 건강 지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메디우스 정성현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ARPA-H의 비전 아래, 혁신적인 근골격계 AI 솔루션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노화를 실현하는 AI 기술을 미국 시장에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