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의사회 주최 "후배들에게 위로되길"
대한의사협회와 개원가가 사직 전공의를 위해 마련한 연수강좌가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의협은 지난 6일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주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2024 의료농단 왜 발생했을까'를 주제로 강의한 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회장은 "정부 독선으로 의료계 전채가 불행한 시기지만 선배들이 준비한 이번 학술대회가 후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선후배의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의협 임진수 기획이사는 "재활의학과의사회가 사직 전공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를 선정하고 강의 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후배 전공의를 위한 선배들의 마음을 오롯이 느낀 시간이었다"면서 "의협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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