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전 세계 인바디 장비로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 수가 1억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중 인바디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모든 데이터는 측정자의 동의를 얻어 수집된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하드웨어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다. 인바디에 따르면, 이달 기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수는 2021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데이터는 250만개를 넘어선다. 하루 평균 8만5,000여개 데이터가 쌓인 셈이다.
인바디는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1억개 돌파를 이뤄낸 데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영역 확대 ▲인바디 앱 고도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영업망 확대를 통한 전 세계 홈 웰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봤다.
특히 앱과 연동해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의 성장은 체성분 데이터 확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바디는 전 세계에서 쌓은 1억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도약 전략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인바디는 사용자 동의 하에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기식 및 웰니스, 금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 시장에서도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효용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솔루션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와 임상시험 중인 유방암 환자 체수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림프부종 발병을 예측하고 질환 상태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바디 이라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역시 꾸준히 쌓여 1억 돌파를 이루게 됐다”며, “인바디는 탄탄한 하드웨어 베이스의 체성분 데이터를 앞세워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전략 가속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 나가, 인류 건강 증진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