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체수분측정기 BWA2.0(Body Water Analyzer) ▲LB Cloud ▲혈압계 등을 선보였다.
BWA2.0은 3MHz 초고주파수를 사용한 체수분 측정기로, 환자의 부종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해 투석, 심장질환, 재활, 당뇨 등 체수분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의료 분과에서 사용된다.
LB Cloud는 인바디 검사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신규 측정자 등록부터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결과지 제공 및 헬스리포트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인바디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사우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알제리, 케냐 등 17개 중동 국가에 진출해있다.
인바디 해외사업파트 김성은 파트장은 “이번 아랍헬스 2023은 코로나19 이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산업에서 인바디의 더욱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며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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