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대표 임광혁)는 지난 2일,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마무리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을 지원하는 박스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스터는 지난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두 명의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투석 환경 개선과 진로 및 심리 지원에 도움을 전했다.
올해 캠페인은 박스터 한국법인 창립 33주년을 맞아 걸음 기부 목표를 총 3,300만보로 설정하고 지난 9월 30일부터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그 결과 약 40여일 만에 목표 걸음 수를 최종 달성하며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교육과 심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박스터 임광혁 대표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박스터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받지 않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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