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바이오큐브(창업부트캠프) 교육'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바이오협회)

국내 최초 바이오 창업 부트캠프인 바이오큐브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자, 예비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 대표 등 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초기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설립 초기 알아야 할 기초지식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 실습으로 연구실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투자 유치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전문 VC들을 대상으로 IR 자료를 발표하고 코멘트를 받는 'IR Demo-Day 실습'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IR 투자 설명회인 '골든 시드 챌린지', IPO를 앞둔 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인 '스마트 스타트', 기술이전 등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등 IR 피칭 프로그램과 바이오 벤처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밋업'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전문성을 갖춘 '창업 지원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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