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액티브레인바이오와 ‘디지털 뇌 건강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액티브레인바이오와 ‘디지털 뇌 건강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이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뇌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액티브레인바이오와 ‘디지털 뇌 건강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치매를 포함한 인지 저하 조기 예측, 예방, 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인 ‘Glorifying Aging’ 실현을 위한 공동비전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건강검진 연계형 뇌와 노화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다학제 기반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디지털 환자 경험 인프라, 다학제 연계 플랫폼을 액티브레인바이오에 제공해 AI 기반 뇌 건강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웰니스건강증진센터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중점 클리닉 연계를 통해 뇌 건강 관련 고위험군 조기 선별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주웅 원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액티브레인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AI 기반 새로운 돌봄 모델 개발로 우리나라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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