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출근‧사직 현황’ 결과 전날 대비 424명 증가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17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률은 16.4%로 집계됐다(ⓒ청년의사).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17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률은 16.4%로 집계됐다(ⓒ청년의사).

17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률은 16.4%, 빅5 병원 전공의 사직률은 38.0%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공의 출근‧사직 현황’을 18일 공개했다.

복지부 집계 결과 17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506명 중 사직 전공의는 1,726명으로 사직률 16.4%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1,302명에 비해 424명 늘어난 수치다.

범위를 100개 수련병원으로 좁히면 총 9,992명 중 1,687명이 사직(사직률 16.9%)했으며, 빅5 병원은 총 1,922명 중 731명 사직(사직률 38.0%)한 것으로 나타났다.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 상황을 보면 총 1만506명 중 1,041명이 출근해 출근율 10.0%를 기록했으며, 출근자는 지난 16일 1,047명에서 6명 줄었다.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 상황을 보면 총 9,992명 중 860명 출근으로 출근율 8.6%를, 빅5 병원은 총 1,922명 중 179명이 출근해 출근율 9.3%를 기록했다.

211개 수련병원 인턴 출근율을 보면 총 3,250명 중 110명이 출근해 출근율 3.4%, 100개 수련병원은 총 2,905명 중 69명 출근으로 출근율 2.4%, 빅5 병원은 총 520명 중 15명 출근으로 출근율 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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