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대표 김경남)은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ENDO 2024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가 WEO(World Endoscopy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미국, 유럽 학회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태국, 중동 등 해외 의료진과 다수의 상담을 진행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웨이센 관계자는 "베트남, 태국, 중동 등 현지 국가 의료진의 추천으로 웨이센 부스를 직접 방문한 의료진들과 다수의 현장 상담을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웨이센 제품에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소화기 내시경 의료진 외에도 내시경 업계의 다국적 기업에서도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의 제품력 및 사업성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찬혁 기자
kch@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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