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은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4년 3대 과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사진제공: 중앙보훈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준비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은 2일 보훈의료의 근본적 혁신, 진료 역량 및 편의성 강화, 공공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2024년 3대 과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해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병원 내외부 인적·물적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새로운 혁신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병상가동률 향상, 외래진료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의료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 우수 의료 인력 유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등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공공의료체계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보훈의료 전달체계’도 완성하겠다고 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보훈의료를 완성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이 자리에 선지 어느덧 2년 7개월이 흘렀다”며“중앙보훈병원을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변함없는 초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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