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7월까지 월 1회 온라인 강좌 진행 예정

서울대병원이 재택의료와 방문진료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눈다.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은 오는 30일부터 재택의료클리닉 상반기 공개강좌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재택의료 주간토픽 컨퍼런스' 일환이다. 재택의료와 방문진료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함께 마련했다.

3월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열리는 공개강좌는 실제 재택의료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건강불평등(3월 30일) ▲드레싱제제·상처관리용품 종류와 사용법(4월 27일) ▲지역암센터·보건소 암환자 연계 사업(5월 25일) ▲노인 정신과약제 조절(6월 29일) ▲방문진료 클리닉 운영사례(7월 27일)를 각 분야 전문가가 공유하고 중증은 물론 일반 의원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재택의료와 방문진료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재택의료클리닉에서 암환자와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ACEN과 협력해 한국형 재택의료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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