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데이터 자동 검토 및 효율화 작업 수행 기대
딥노이드는 지난 9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 결과 자동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검사 시스템 연구,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검진 결과 기록지 리뷰 정확도 향상, 의료영상 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딥노이드는 LLM 기반 AI 시스템을 도입해 건강검진 데이터의 자동 검토 및 효율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MI는 이를 통해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과 검진 결과의 적시 제공으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이사장은 “40여 년간 축적한 검진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로 건강검진 서비스의 실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KMI의 의료 전문성과 데이터, 당사의 AI 기술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의료 AI의 활용 범위가 일상적 건강관리 영역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찬혁 기자
kch@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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