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인 라온샴푸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모발 빠짐 감소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파마에 따르면, 라온샴푸는 비오틴, 카페인, 글루타치온, 유산균엑소좀 외 모발성장 촉진,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도움을 주는 특허원료 육미지황HR, 베리어를 함유하고 있다. 또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만들었으며,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없는 PH5.0~6.5의 미산성이다.

임상시험은 지난 2월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주간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20명(평균39.7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라온파마는 임상시험 결과, 모발 탈락 수가 라온샴푸를 사용 전보다 사용 후 71.8% 감소, 모발 볼륭 개선은 19.85%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시험에 참가한 시험자의 설문조사 결과 모발 탈락수 개선 여부, 모발 볼륨 개선 여부, 사용감, 향, 추천의사, 만족도 등 모든 항목 100%의 긍정 응답을 받았다고도 했다. 민감성 피부 적합테스트에서는 비(무)자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라온파마는 2018년 설립된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대표제품은 탈모치료제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 판시온캡슐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온파마는 지난해 라온샴푸를 개발하며 기능성 탈모샴푸 시장에도 진출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탈모 치료 병의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판매돠고 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라온샴푸 임상 결과를 통해 모발 탈락수 개선, 모발 볼륨 개선의 효과를 입증했다"며 "향후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더욱 확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