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전공의 등 수련수당 지급사업 보조기관’ 공모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전공의 다수는 비판했지만 대화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내년도 필수의료 8개과 전공의 등에 수련수당 414억원이 지급된다(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내년도 필수의료 8개과 전공의 등에 수련수당 ‘414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전공의 등 수련수당 지급사업 보조기관 선정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전공의 등 수련수당 지급사업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 8과목 전공의와 소아‧산부인과 전임의를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의 수련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수당 지급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사업을 위해 2025년 국비 414억6,000만원이 책정됐다.

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사업자는 ▲사업계획 및 운영지침 마련 ▲전공의‧전임의 명단 관리 ▲예산 집행 및 결산 ▲사업평가 및 결과 보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 등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도 지원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 인력,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이며, 복지부는 학계,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기관이 1개일 경우 재공고하고 재공고에서도 1개 기관이 응모하면 선정위가 평가점수 평균 70점 이상일 때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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