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원장 김원섭)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원활한 응급체계 확립을 위해 협조를 호소했다.
지난달 2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의 주재로 상급종합병원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의 병원장과의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 병원장 간담회가 영상회의로 열렸다고. 이 자리에는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관계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대 측은 ▲응급실 전문의 채용 협조 ▲원내 응급실 배후 진료과 중 필수과에 대한 지원 강화 ▲도의사회 및 시의사회 소속 병원 추석 명절 비상응급 순번제 당직 시스템 홍보 요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K-TAS) 중 경증환자에 대한 1·2차 병원으로의 적극 분산 유도 및 안내 등에 대해 복지부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추석 기간 동안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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