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인의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 '셀리나' 전달식 모습. 
뉴아인의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 '셀리나' 전달식 모습.

전자약 R&D 전문 기업 뉴아인이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에 눈 건강 관리 기기 '셀리나' 100대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된 기기는 부산시 교육청 운영 교원힐링센터, 부산소방본부, 부경대학교 심리센터, 그리고 부산 및 울산 지역의 여러 장애기관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가 주최한 '제3회 더어울림 예술제'에서 진행됐다.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교육청의 기준에 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음악재활전문기관으로,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의 진단평가, 치료계획, 종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연, ADHD, 틱장애, 자폐스펙트럼, 언어지연, 지적장애, 사회성 결여 등의 문제를 가진 아동∙청소년이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뇌파측정 및 훈련 치료를 통해 이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뉴아인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감정노동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아인은 소아청소년 ADHD 증상 완화를 위한 의료기기 '애드녹스(ADDNOX)'를 내년 초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소아 청소년들의 주의산만, 충동성, 과잉행동 증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 '위드녹스(WITHNOX)'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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