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제네릭 중 고용량 제제 최초 출시 

현대약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만틴정20mg(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약품 CI.
현대약품 CI.

디만틴정은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룬드백의 ‘에빅사정’이다. 현대약품은 기존 디만틴정5mg, 10mg에 이어 국내 제네릭 최초로 20mg 제품을 새롭게 발매했다.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제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환자가 약 복용 시간과 횟수 등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1일 1회 투약으로 오 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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