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은 산하 병원별로 ‘로제타홀 센터’를 개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로제타홀 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로제타 클리닉 운영, 통역지원 및 전용창구 개설,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행사지원, 끝전성금전달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센터 이름으로 명명된 ‘로제타 홀’은 19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가 된 국내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에서 비롯됐다.

지난 5일 고대안산병원에서 가장 먼저 개소됐고, 추후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에도 순차적으로 ‘로제타홀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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