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부종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 인정 받아

서울대병원 전경
서울대병원 전경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국내 최초로 ACARE(혈관부종 우수센터) 회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유럽알레르기학회가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 ACARE는 혈관부종 진료 및 연구, 교육 분야에 걸쳐 전 세계 의료질 향상과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현재 전 세계 77개 센터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혈관부종 분야 선두주자로서 앞으로 세계 굴지 의료기관, 전문가와 협력해 최신 치료기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인 특성에 맞춘 혈관부종 연구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센터로 인정 받았다"며 "향후 혈관부종 분야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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