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정기총회서 의결…산하에 인허가·보험·마케팅 실무분과위 신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체외진단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을 회장에 재선임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정기총회(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협의회는 지난 9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 운영위원회는 바디텍메드 이정은 전무이사(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이, 감사는 수젠텍 손미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이번 총회에선 협의회 산하에 인허가, 보험,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분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관 협력 활성화와 규제 개선, 산업정책 지원, 회원사 홍보 강화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체외진단 포럼'도 진행됐다.

협의회 이자수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향후 동반진단시험과 맞춤의료의 성공으로 다양한 체외진단 시험의 활용도를 높여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의 협력 확대, 법제도 개선, 최신 인허가 정보공유 및 외부와의 협력 등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1년 설립된 협의회 회원사로는 아이센스, 마크로젠, 씨젠, 바디텍메드, 수젠텍, 바이오니아, 이지다이아텍, 영동제약, 케이맥, 랩지노믹스, 엑세스바이오, 휴마시스, 래피젠, 에스디 바이오센서, 바이오코아, 이원다이애그노믹스, LG생명과학, 유디피아 등 78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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