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상편 환자 맞춤형 수술 테크닉 영상 소개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 13,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2024 KSCRS Annual Symposium)’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최우수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
김경우 교수는 ‘서로 다른 중증도의 익상편 환자에서 다양한 수술 테크닉(Different surgical techniques in different severity of pterygium)’ 발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익상편은 눈의 검은 눈동자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으로, 하얀 날개 모양으로 생겨 ‘군날개’라고도 불린다. 각막의 난시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동공을 침범해 시력 손상으로 이어져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김경우 교수는 안과 전문의의 성공적인 익상편 수술을 위한 기본 술식과 중증도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술식을 비디오로 시연했다.
김경우 교수는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최상의 수술을 받고 오랫동안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현수 기자
sueyyy1204@docdoc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