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이달 3일 과천 신사옥 대강당에서 영업본부·마케팅본부를 비롯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CP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P 특강 현장 사진 (사진제공: 안국약품)
CP 특강 현장 사진 (사진제공: 안국약품)

이날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여정현 변호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의약품 판매 질서 관련 동향 및 이슈’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의약품 판매 질서 개관 ▲관련 규정 및 공정경쟁규약 ▲의약품 지출보고서(실태조사 및 공개제도) ▲판촉영업자(CSO)의 법규 준수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안국약품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CP 특강에서는 최신 의약품 유통 질서 동향 파악을 비롯해, 2023년부터 시행되어 온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올해부터 진행 예정인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 CSO 관련 약사법 규제사항 등이 공유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5월에 내부 CP관리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2021년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을 통합 인증받았고, 올해에는 통합 갱신 심사를 준비하는 등 대내외적인 CP준수 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공정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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