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성균관대 약학대학은 16일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마련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역량 증진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등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심평원 장용명 기획상임이사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신속 등재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약제관리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등재와 고가 약제비 관리 등 약제관리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 유미영 약제관리실장 등 심평원 임직원과 성균관대 한정환 약학대학장, 이상원 제약산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