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홍기호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K-방역’을 말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입니다. 그 어떤 나라보다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를 신속, 정확하게 구축했으며 1년 8개월 동안 검사량도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 최대 2만건 정도이던 코로나19 RT-PCR 검사 건수는 현재 50만건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진단검사를 담당하는 인력은 늘지 않았습니다. ‘위드 코로나’ 혹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 검사는 필수입니다.

청년의사는 24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홍기호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를 점검합니다. 홍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대응TF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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