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중국에 남은 유일한 한국 국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88세)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이송됐다.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는 하상숙 할머니 국내 이송관련 기자회견에서 "할머니의 상태가 고령인 데다 지병까지 앓고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으나 의료진은 하 할머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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