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시술 후 필수인 소독에 대해서는 그동안 비용 보전을 받지 못해 왔습니다. 내시경 소독 수가가 ‘0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과정에서 내시경 소독 수가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관행 수가’라는 이름으로 원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시간만 40분 이상 소요되는 내시경 소독의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0원’이던 내시경 소독 수가가 신설된다는 것만으로 반겨야 될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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