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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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지난 2월 9일 JAMA에 'Machine Learning and the Profession of Medicine'라는 제목의 Article이 실렸습니다.


▶Machine Learning and the Profession of Medicine

읽어보면 그리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JAMA 같은 메이저 의학 저널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혹은 machine learning에 대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시대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Must a physician be human?'이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Article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루지는 않지만 의사들이 지금 무엇을 해야할 지를 제시합니다.

"의사들은 업체들과의 협력을 시작해야 한다. 다만 신중하게 접근하여 의학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이 진보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의학자들은 신기술이 의미있는 임상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지 철저하게 검증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의학계의 리더들은 머신러닝이 건강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딜레마를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윤리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의사들이 무슨 일을 해야할 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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