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정승원]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자 국제병원연맹(IHF) 김광태 전 회장이 병협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의료강국 대한민국 세계 속 위상을 드높이다’라는 제목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은 국제병원연맹 활동을 소개하고, 병협은 그에 대한 공로패를 시상했다.

박상근 회장은 “김광태 전 회장이 IHF에 취임한 이후 침체의 기로에 있던 병원계의 위상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비전이 제시됐다”며 “병원 산업 발전에 앞장 선 김 전 회장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김 전 회장의 임기가 끝난 것에 대해 국제병원연맹입장에서는 큰 손실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국제병원연맹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광태 전 회장은 “향후 10년 이내에 의료계 패러다임은 바뀔 수밖에 없다”며 “융합하지 않고는 이겨낼 수가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