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전국 간호 특성화 고교 재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500여 명은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무시한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거부’한다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전국의 43개 특성화고교 대표들은 "3년 동안 간호조무사 과정에 맞는 교육을 가르쳤는데 왜 다시 전문대과정을 이수해야 하냐"며 "특성화 고교의 취지에 위배되는 졸속 집행은 아이들에게 불행을 안겨 줄 수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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