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우정병원이 18년째 건립되지 않은 채 흉물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세모그룹은 지난 91년부터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 9,118㎡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층 500병상 규모의 우정병원을 세우려 했지만 지난 97년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지금까지도 방치돼 있다. 그동안 과천시가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복잡한 채무관계에 얽혀 있는 세모그룹이 세월호 참사로 또다시 부각되면서 좀처럼 해결책을 못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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