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이정수] 고대안산병원은 지난달 29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상부위장관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대안산병원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총 6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차상훈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단 발대를 통해 필요시 일시적으로 조직되던 기존의 의료봉사단 형태에서 벗어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년 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2005년 파키스탄 지진,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건 등 총 23회의 의료봉사단 활동을 벌여왔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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