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전국 시·도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전라북도 수행기관인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올해 9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국고보조금 총 27억원을 지원 받아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전북지역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적극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금연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및 시·군 보건소, 전라북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 지원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여성 사업장, 대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금연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두영 원장은 “이번 전북금연지원센터 선정은 재단,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병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라북도 흡연율을 더욱 감소시켜 도민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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